[광주 =뉴스핌] 조은정 기자 = 화요일인 4일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지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이다.
오전 7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홍도 29㎜, 영광군 23.9㎜, 해제(무안) 20.5㎜, 함평 12.5㎜, 다도(나주) 11.5㎜, 영암 11㎜, 과기원(광주) 8㎜ 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2021.09.01 ej7648@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 낮 최고 기온은 19~21도로 어제보다 6~7도 낮겠다.
전남 대부분 지역은 비와 함께 시속 55㎞ 내외의 강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현재 흑산도·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서해남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4일 비가 그친 후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5일과 6일 아침 기온은 4일보다 5~10도 예상,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가을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는 몸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가을철 환절기에는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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