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서구는 '2022년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 포상'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현황과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대전 서구] 2022.09.05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표창은 지적재조사의 가치와 성과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9월 15일~16일 2일간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디지털 지적의 날' 행사에 맞춰 전국 자치단체, 관계 기관, 학회 등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했다.
행사 당일 진행된 지적재조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에서 제출된 76건의 우수사례 중 서구가 상위 8건에 선정되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총 12개 지구(3915필지, 322만1471.9㎡)에 대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당면한 문제에 안주하지 않고 해결하기 위한 작은 변화의 시작이 혁신을 만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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