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지난 6·1지방선거 당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선거 캠프 관계자가 유권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 경찰이 시교육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30일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교육청 교육감실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광주시교육 청사 [사진=뉴스핌DB] 2021.06.23 kh10890@newspim.com |
압수수색 대상에는 이정선 교육감의 사무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광주교육감의 선거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을 공직선거법상 제3자 기부행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동영상 증거 등을 확보해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으며, 경찰이 사건을 배당받아 이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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