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현경 인턴기자 = 울산시 남구~북구 간 소요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20~3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측된다.
2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는 울산시 남구 옥동과 북구 농소동을 연결하는 '옥동~농소 간 혼잡도로 개선사업'을 마치고 모든 구간을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현경 인턴기자 = 울산 이예로 위치도 [자료=국토교통부] 2022.09.29 jeonghk@newspim.com |
기존 국도7호선은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우회도로인 옥동~농소 간 도로(이예로)건설 사업으로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 사업비는 4814억원이다.
울산시는 29일 오후 4시 개통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이성해 국도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지역구의원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성해 국도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옥동~농소 간 도로 개통으로 울산 남구와 북구 이동 시간이 종전 1시간에서 20~3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도시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혼잡도로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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