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민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27일 여성단체회장과 회원, 양성평등 유공자,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민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의식 향상과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념식과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과 행복한 삶'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사진=고흥군] 2022.09.28 ojg2340@newspim.com |
김연숙 여성단체 협의회장은 "여성과 남성이 차별이나 편견 없이 동등하고 공정하게 평가받고 대우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족이 행복하고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고흥을 완성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성평등 정책 기반 구축과 군민 모두가 존중받고 각자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적인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정책 수립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해 그 혜택이 군민 누구에게나 고루 돌아가도록 운영하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추진과 성평등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예비부모 아카데미와 아이행복센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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