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제 경남도의원 |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조인제 의원(함안)이 대표 발의한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27일 열린 제398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고 밝혔다.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은 제1차 역사문화권 정비기본계획(2022~2026년)에 따라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 속에서 정부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주요내용으로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국정과제에서 제외되는 등 가야사 연구조사 및 복원이 지연될 우려가 있어, 중단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것이다.
조인제 도의원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의지나 별도의 움직임조차 없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전쟁으로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역시 불투명한 가운데, 추후 가야사 관련 사업추진 동력이 상실될까 매우 우려스럽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의결된 대정부 건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재청장, 경상남도지사 등에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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