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도내 성장 유망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신규업체 7곳을 포함해 15개 업체가 선정돼 2년간의 각종 행정·재정 지원을 받게 됐다.
제주도청 전경. 2022.09.27 mmspress@newspim.com |
제주도는 2022년 성장 유망 중소기업 지원사업 공모에 참가한 27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주신용보증재단의 현지 실사와 1차 평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15개 업체를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성장 유망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등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는 중소기업을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제주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263개 기업이 성장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선정 결과 새로 선정된 신규 7개 업체는 제조업 분야 3개, 서비스업 분야 2개, 도소매업 분야 1개, 임대업 분야 1개로 나타났다. 재선정 8개 업체는 제조업 6개, 서비스업 1개, 도소매업 1개 업체이다.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2년간 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 지원(최고 4억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금리 적용(이차보전 3%),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0.3%), 기술·경영·마케팅 컨설팅, 재산세 감면 등의 행정・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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