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4일과 25일 '부산시청 들락날락' 개관을 기념하는 '어린이 축제'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청 들락날락'은 시청사 1층 로비에 건립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시설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건립공사를 추진해 지난 20일에 개관했다.
부산시청 들락날락 개관 기념 어린이축제 현장 [사진=부산시] 2022.09.26 ndh4000@newspim.com |
개관한 '들락날락'은 가상현실, 인공지능,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신개념의 놀이터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가운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만들어진 미래지향적 어린이 공간이다.
행사는 ▲체험할 때마다 스탬프를 받아오면 기념품을 주는 '스탬프 랠리' ▲들락날락 물결서가 앞에서 즉석 사진을 찍는 '포토존' 행사 ▲오큘러스를 쓰고 게임을 하는 '가상현실 체험' ▲'들락날락 타투' 찍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놀이' 등으로 구성됐으며,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1세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까지 많은 관람객이 참여했다.
부산시청 들락날락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방하며, 오전 9시~오후 7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다음달부터는 영어, 코딩, 인공지능 등 다양한 강좌도 운영하며,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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