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국제공항의 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등 2명의 작업자가 기계에 손이 끼여 크게 다쳤다.
23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50대 A씨와 B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손이 끼였다.
인천국제공항 특송화물을 처리하는 인천세관 특송물류센터. 2022.09.23 hjk01@newspim.com |
이 사고로 A씨는 오른손 중지 일부가 절단됐으며, B씨는 왼손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세관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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