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어봉 구동장치 관련 설비 이상으로 발전이 정지됐던 신월성2호기가 발전을 재개하고 정상운전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월성원전본부)는 "지난 9월 8일 발전 정지됐던 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고장 원인분석과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하고 22일 오전 5시 정상출력에 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북 경주의 신월성2호기(왼쪽)[사진=월성원전본부] 2022.09.22 nulcheon@newspim.com |
앞서 신월성2호기는 정상운전 중 제어봉 구동장치 관련 설비 이상으로 지난 8일 발전을 정지했다.
월성원전본부는 이 기간 신월성2호기 제어봉 구동장치 전원공급용 전동발전기의 가변저항기를 교체하는 등 관련설비의 건전성 점검을 완료하고 지난 20일 오후 11시50분쯤 발전을 재개하고 이틀 뒤인 22일 오전 5시 정상출력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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