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롯데건설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우수한 스타트업(신생기업) 발굴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건설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롯데건설 구경영 미래혁신팀장, 김재권 영남지사장.<사진=롯데건설> |
이 행사는 우수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 협업하고 시장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스타트업 기업에 선정되면 오는 10월 28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롯데건설 본사에서 열리는 '프라이빗 밋-업데이(Private Meet-up Day)'에 참여할 수 있다. 롯데건설 유관부서 담당자와 직접적으로 사업 및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1대 1 미팅 기회를 주고 설명회 및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DT 기술(AI·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등) ▲모니터링(드론·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모니터링 등) ▲신소재·신공법(스마트 창호·지반 보강 등) ▲관련 플랫폼(자재·건설사업 관리 등) ▲ESG(건설 현장 탄소 저감 아이디어) 등이다. 전국 소재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에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상생 경영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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