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2회 디지털 지적의 날'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례 발표 중인 포천시 이호준 주무관.[사진=포천시] 2022.09.20 lkh@newspim.com |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76건 가운데 내부검토 및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건에 포천시 사례가 포함됐다.
발표 기회를 얻은 포천시 토지정보과 이호준 주무관은 '공공복리 맞춤형 경계설정 이야기'라는 주제로 도시관리계획선 폐지 및 국유지 폐도로 인한 맹지 등의 해소와 보건소 주차장 부지확보에 따른 교통개선 등의 해결방안을 발표했다.
이 사례는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도로 등의 문제점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해결하고 주차장 확보 등의 사업을 추진해 공공복지를 증진시켰다는 평가를 받아 높은 점수로 경계결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 및 토지활용 가치를 상승시켜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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