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삼성증권은 금리인상기의 채권 투자 전략 등을 주제로 '전국 동시 채권 투자 설명회'를 오는 22일에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2.09.19 ymh7536@newspim.com |
이번 강연에서는 미국발 기준금리 인상 등 증시 전반에 퍼진 긴축 기조에 발맞춰, 삼성증권의 각 지점장들이 '다시 오기 힘든 저쿠폰채권 투자 기회'를 주제로 채권 투자 전략을 공유한다.
이번 투자 설명회에서는 저금리 시기에 발행된 표면금리가 낮은 이른바 '저쿠폰채권' 매매를 통한 비과세 전략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투자 설명회 이후에는 참석한 고객을 대상으로 PB별 상담과 Q&A 시간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담당 PB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 신청은 삼성증권의 전국 각 지점에서 약 1시간 동안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해 들어 3회 연속 미국 기준금리 자이언트스텝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쿠폰채권'을 통한 다양한 매매전략을 고객분들과 공유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8월 말까지 약 2조6000억원에 달하는 저쿠폰채권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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