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9층, 총 1653가구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0월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401-22, 360-25번지 일원에 '음성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본성지구 A, B블록에 짓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13·177㎡, 총 1653가구 규모다. 블록별 가구수는 ▲A블록 9개동 880가구 ▲B블록 8개동 773가구다.
충북 '음성 아이파크' 조감도<자료=HDC현대산업개발> |
음성군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충청권 도시로 서울 접근성이 좋다. 이런 접근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들어서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음성군에는 금왕·원남산업단지 등 12개의 산업단지와 금왕농공단지 등 3개의 농공단지가 있다.
교통망 호재도 있다. GTX-A 노선과 연결되는 수도권 내륙선(동탄~충북혁신~청주공항)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며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청주공항)도 5차 국가철도망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비규제지역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음성군 또는 충청북도에 거주(순위 내 경쟁 시 음성군 거주자 우선)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및 세대원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단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이 충족해야 한다.
분양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에는 이미 다수의 단지가 분양했지만 1군 브랜드 아파트가 없다"라며 "브랜드를 갖춘 데다 1653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지어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