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올해 9월 한반도면 쌍용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공모선정 돼 338억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제형 안전건설과 방재관리담당이 주민설명회를 갖고 있는 모습.[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체계적인 사업추진과 쌍용 시가지를 중심으로 한 해당지구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통한 현장 확인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수렴 후 행정안전부에 공모신청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현장실사, 최명서 군수가 중앙부처 방문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최근 사업대상지로 최종 결정됐다.
특히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각부처별 단위사업 위주의 단편적인 사업이 아닌 지역단위 생활권을 종합적으로 재해예방사업 검토 분석을 통한 투자로 사업비 절감, 공기 단축 재피해 예방을 위한 행안부 주관 공모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쌍용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시가지 일원을 관통하는 쌍용천 지방하천의 축제정비, 쌍용역 앞 상습 주거지 침수지역해소를 위한 간이 펌프장 등 총6개 지구(축제19개소/3.8km, 교량재가설 18개소, 펌프장1개소 등)에 대해 2023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3년간 총사업비 338억원을 투입 2025년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방재안전대책을 위한 사업추진 등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집중호우 시 수해우려로 밤잠을 설치셨던 지역 주민들의 안정한 생활로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중앙정부로부터 국·도비 사업비 확보에 매진해 인명피해 제로화 등 영월군민들이 재해로부터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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