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시책 개발을 위한 연구 모임인 '워킹 그룹'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워킹 그룹'은 적극적인 행정 마인드 함양 및 조직 내 협업·소통 분위기 조성, 군정 발전을 위한 시책 개발의 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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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사 [사진=완도군] 2020.04.21 kh10890@newspim.com |
워킹 그룹원과 연구 과제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선정하며, 타 지자체 벤치마킹, 외부 전문가 자문, 정기적 회의 등을 통해 폭 넓고, 창의적인 시책을 연구를 해 나갈 예정이다.
'워킹 그룹 연구 과제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여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연구 과제의 효과성 및 실행 가능성 등을 분석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신우철 군수는 "행정 연구 모임인 워킹 그룹 활동이 탄력적으로 잘 운영되어 지속 가능한 군 발전을 위한 완도만의 특색 있는 정책들이 제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조직 문화 개선과 군정 혁신을 위해 MZ세대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 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조직 내 구성원들이 정보와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여 군정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