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8회 수성거리축제가 오는 17일 개막한다.
16일 강원 고성군에 따르면 민·관·군이 함께하는 수성거리축제는 공무원, 군인, 학생, 사회단체의 소비를 촉진시키는 등 지역민이 하나 되는 축제장으로 전개해 화합 및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강원 고성군청.[사진=고성군청] 2022.06.09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축제는 고성풍물패(한울)과 아리아리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버블매직공연, 버스킹, VR체험, 어린이 추억의 게임, 군민노래자랑(예선)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벼룩시장 운영, 연예인 초청공연, 참가자 경품추첨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간성 시가지(간성시장입구~금강농협입구) 일원에서 교통통제가 이루어지며 버스노선은 간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회차하게 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수성거리축제는 제40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전 분위기 조성은 물론 군민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초석"이라며 "수성거리 축제 기간 중 교통통제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축제를 안전하게 치룰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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