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등 급식관련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이 학교급식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이번 특별위생 점검은 학교급식 위생관리 취약시기인 신학기에 식중독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학교 및 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들에게 급식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국장·과장급 간부공무원이 식재료 검수시간대인 오전 7시~8시 30분까지 학교를 찾아 특별위생 점검할 예정이다.
이들은 식재료 검수관리, 조리실 위생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급식 방역 추진상황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지도를 통해 시정조치하고, 그 외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자치구 등에 통보해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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