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내년도 사방사업 예산 263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 시 큰 나뭇가지와 돌덩이가 빗물로 인해 하부로 쓸려 내려와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예방 공작물을 설치하거나 황폐지를 녹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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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댐. [사진=충북도] 2022.09.15 baek3413@newspim.com |
내년 사방사업 예산은 올해 보다 8%(19억원) 늘었다.
사방댐 계획물량도 올해 65개소에서 내년 72개소로 확대됐다.
현재 도내 사방시설은 1974년부터 도내 전반에 걸쳐 사방댐 856개소, 계류보전 410개소, 산림유역관리 28개소가 설치됐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예산이 확보된 만큼 산사태취약지역 등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사방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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