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신세계의 협업으로 지역 중소기업 판로개척에 나선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
시는 15일 오후 3시 시청에서 ㈜신세계와 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동백상회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산시에서 이준승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이, ㈜신세계에서 김은 센텀시티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산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는 오프라인 쇼핑 매장인 동백상회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입점하고, 부산시는 동백상회 운영을 총괄하며, 센텀시티점은 매장을 제공한다.
시는 동백상회를 지난 2020년 11월에 구축해 부산역에 위치한 유라시아플랫폼 1층에서 운영했으며, 유라시아플랫폼의 공간 재편으로 2022년 6월에 매장 사용을 종료했다.
하지만 이번에 동백상회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으로 입점하게 되면서 지역 우수제품의 홍보 효과는 물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모델로 중소기업 판로 개척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