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가을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과 코로나19 동시유행(트윈데믹)을 대비해 오는 21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오는 21일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2회 접종자를 시작으로, 10월부터는 1회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 및 만 75세 이상 어르신이 접종을 받는다.
독감 무료접종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2022.09.14 krg0404@newspim.com |
이어 만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무료접종이 진행된다.
지원 대상자는 대상자별·연령별 접종시기를 확인 후 지정 기간 내에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으면 된다.
단 각 연령별 사업 시작일 전에 병의원 방문시 접종이 불가하며,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독감)백신간 접종 간격 제한은 없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총 181개소로 평택시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접종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령별 접종기간을 분리해 실시하는 만큼 접종기간을 반드시 확인 후 접종을 해야 한다"며 "특히 올해는 어르신 접종기간이 12월까지이므로 기간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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