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시장, 소수서원 소개·풍기인삼엑스포 초대
[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요안너 도르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대사 일행이 13일 경북 영주의 소수서원을 방문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농업분야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경북도를 방문한 주한네덜란드대사 일행이 다양한 문화교류에도 관심을 보이면서 성사됐다.
![]() |
![]() |
| 박남서 영주시장이 13일 세계유산인 소수서원을 방문한 요안너 도르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대사 일행을 반갑게 맞고 있다.[사진=영주시]2022.09.13 nulcheon@newspim.com |
박남서 영주시장은 소수서원에서 방문단을 반갑게 맞고 "대사의 영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영주는 선비의 고장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적인 K-문화도시로 도약 중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세계유산 소수서원은 제사와 교육 기능을 갖춘 최초의 서원이면서 국가로부터 사액을 받은 최초의 서원이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또 "코로나로 미뤄졌던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만큼 많은 국내 거주 네덜란드인들이 영주를 직접 찾아와 풍기인삼을 많이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한네덜란드대사 일행은 이날 소수서원 방문에 이어 풍기인삼재배농가와 풍기인삼연구소를 방문해 고부가가치 첨단농업을 선도하는 경북의 농업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