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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일복리저축예금 금리 최고 연 2.4% 이벤트

기사입력 : 2022년09월13일 15:01

최종수정 : 2022년09월13일 15:01

첫 거래 고객 대상…가입 최소액 1억원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SC제일은행은 오는 29일까지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1억원 이상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 대상으로 신규일로부터 최장 60일 동안 매인 잔액에 대해 연 최고 2.4%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다. 개입별로 최소 1억원에서 최고 20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총 모집 한도 1000억원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다만 가입일로부터 60일에 해당하는 날이 휴일이면 직전 영업일까지 해당 금리가 적용된다. 특별금리 제공 기간 중 예금 잔액이 1억원 아래로 내려가면 혜택이 종료되고 기본 약정 금리가 적용된다.

기본 약정 금리는 잔액 기준 1억원 이상 1%, 5000만~1억원 미만 0.6%, 3000만~5000만원 미만 0.3%, 3000만원 미만 0.1% 등이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SC제일은행] 2022.09.13 ace@newspim.com

SC제일은행은 법인 고객 대상프라임기업통장 특별금리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영업점에서 프라임기업통장 1억원 이상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연 2.2% 금리를 제공한다. 총 모집한도는 1000억원이다.

SC제일은행은 아울러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모바일뱅캥으로만 가입이 가능한 정기예금 상품 'e-그린세이브예금(만기 1년)' 금리도 이날부터 최고 연 3.6%까로 올린다. 계좌당 가입 한도는 100만~5억원 미만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영업점이나 고객컨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국내외 경제와 금리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여유자금 또는 일시 부동자금을 짧은 기간만 예치해도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단기 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입출금통장의 편리성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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