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추석 연휴 3일째인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반등하며 다시 3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나흘 연속 500명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가 112명으로 넉 달 새 최다치를 기록한 가운데 1일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1573명 발생했다. 사망자 수는 112명, 위중증 환자 수는 555명이다. 이번 재유행에서 뚜렷한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2.09.01 yooksa@newspim.com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6938명 늘어 누적 2404만182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8214명)보다 8724명 늘었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5일 3만7530명보다 592명 감소했다. 지난달 15일(6만2048명)→22일(5만9014명)→29일(4만3111명)→5일에 이어 4주 연속 감소 추세가 이어졌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6289명, 경기 1만83명, 인천 2223명 등 수도권이 1만8595명으로 50.3%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8343명(49.7%)이 나왔다. 경남 2437명, 경북 1878명, 대구 1814명, 충남 1710명, 전북 1572명, 부산 1545명, 충북 1362명, 전남 1306명, 대전 1275명, 강원 1233명, 광주 883명, 울산 575명, 세종 421명, 제주 287명, 검역 45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3만673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02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161명으로 전날(149명)보다 12명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34만3341명이다. 전날 3만4618명(수도권 1만6744명, 비수도권 1만7874명)이 신규로 재택치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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