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대광위원장 "서울역 광역교통 거점 극대화"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주요 교통시설인 고속도로 휴게소, 버스터미널, 철도역사를 방문해 추석 명절에 대비한 방역상황과 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를 방문한 어명소 차관은 "코로나 이후 중단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도 재추진했다"며 "귀성객 대부분이 자가용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돼 휴게소 혼잡 정보를 사전 안내하고 임시 화장실 확충 등을 통해 휴게소의 혼잡 완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추석 연휴를 앞둔 8일 안성휴게소를 방문한 모습 [사진=국토교통부] |
이어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방문한 어 차관은 고속버스의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시간 운전에 따른 과로, 과속, 운전 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교육과 건강관리를 철저하게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서울역을 찾은 이성해 대광위원장은 "추석연휴 기간 중 40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는 서울역은 GTX A‧B 노선이 교차하는 핵심 광역교통거점으로 향후 GTX가 개통되면 경기 서북부에서 20분 내로 서울에 진입하기 위한 주요 경유지가 될 것"이라며 "광역교통 거점이라는 강점이 극대화할 수 있도록 환승센터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