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앞두고 현장 방문…성수품 비축물량 공급 점검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석 연휴를 앞둔 8일 세종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가격 및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추 부총리는 세종 전통시장에 들러 과일, 축산물, 건어물 등 추석 성수품 가격 및 판매 동향을 살펴보고,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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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8일 세종시의 한 전통시장을 찾아 소비자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2.09.08 dream@newspim.com |
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전 3주간(8.18~9.8) 역대 최대 규모 성수품(23만톤, 평시대비 1.4배)을 공급하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정부비축 및 계약물량 방출, 소·돼지고기 도축수수료 지원 등을 통해 20대 성수품에 대해 지난 6일 기준 누적 24.8만톤을 공급해 당초 계획했던 23만톤을 초과해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농축수산물 할인쿠폰도 역대 최대규모(최대 650억원)로 지원하고 1인당 할인한도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실제 구매가격이 20~30% 추가 인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추 부총리는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추석기간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전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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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8일 세종시의 한 전통시장을 찾아 소비자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2.09.08 drea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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