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중부안쪽먼바다, 동해남부전해상에 5일 오후 8시 이후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대구와 경북도(경주, 포항, 의성,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청도, 군위, 경산, 영천, 구미),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경북남부앞바다, 울산앞바다)에 5일 오후 6시를 기해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5일 오후 3시 기준 태풍 '힌남노' 중심위치(왼쪽)와 오후 8시 이후 특보 발효 현황[사진=기상청]2022.09.05 nulcheon@newspim.com

이와함께 6일 새벽 0시를 기해 울릉도.독도, 경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영덕, 봉화평지, 영양평지, 청송, 영주, 안동, 예천, 문경),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에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5일 오후 4시10분을 기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상특보를 발표했다.

5일 오후 4시 현재 울진을 비롯 경북 동해안권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3시 기준 태풍 '힌남노'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270km 해상(31.0N, 125.6E) 시속 33km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35hPa, 최대풍속 176km/h(49m/s)이다.

경북 포항, 울릉도와 태풍 중심과의 거리는 각각 660km, 870km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