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준공...경관 체험명소 기대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의 최고 관광명소인 도담삼봉 옆 남한강변에 3만㎡의 '도담정원'이 조성된다.
3일 단양군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 주관 '2022년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담삼봉 맞은편 도담마을에 사계절 형형색색의 꽃을 심어 경관 체험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도담정원' 조성 대상지.[사진 = 단양군] 2022.09.03 baek3413@newspim.com |
이에따라 군은 이달부터 3년간 3억 원씩 모두 9억 원의 사업비 중 절반을 지원받아 2024년 6월까지 공원 조성에 나선다.
도담마을 앞 단양강 주변 1만㎡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갈대 군락지가, 약 2만㎡는 코스모스 등 계절별로 다채로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초화원을 조성한다.
군은 이와함께 주민 소득 사업을 발굴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원조성을 통해그동안 저수 구역 편입에 따른 규제로 피해를 입은 도담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