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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전기차·반도체, 美에서 생산토록 하겠다" 거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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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150억 달러 투자해 반도체 공장 설립 발표
"미국인에 또 하나의 승리" 환영
11월 선거 위한 이슈화...전기차 보조금 협상 난항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기차와 반도체 등 핵심 부품을 미국에서 생산토록 할 것이라고 1일(현지시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언급은 미국의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론이 아이다호주의 새 반도체 생산 공장에 향후 10년간 15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오늘 마이크론의 발표는 미국인들을 위한 또 하나의 큰 승리"라면서 "우리는 전기자동차, 반도체, 광섬유와 다른 핵심 부품들을 여기 미국에서 제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는 이번 주에만 나의 경제 계획의 직접적 결과로 인해 퍼스트 솔라, 도요타, 혼다, 코닝 등이 신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대해 주요한 발표를 하는 것을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론은 이날 본사가 있는 아이다호주 보이즈에 향후 10년간 150억 달러를 투자해 신규 메모리반도체 생산 시설을 짓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회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반도체법에 따른 연방 보조금 혜택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1만7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동안 첨단 산업과 핵심 산업 부품을 미국 내에서 생산, 미국의 산업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해왔다. 최근들어 관련 입법들이 속속 의회를 통과해 바이든 대통령과 여당인 민주당이 '입법 승리'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10일 공포한 반도체법은 중국의 반도체 확장을 겨냥해 입법이 추진됐으며, 미국내 반도체 생산업체에 529억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16일에는 기후변화 대응과 의료보장 확충, 대기업 증세 등을 골자로 한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서명하고 이를 공포했다. 

이 법은 미국에서 생산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신차는 최대 7500달러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기차를 전량 한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현대차 그룹은 이 혜택에서 제외돼 타격을 입게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당초 2025년 미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 정부와 업계는 미국 정부와 의회에 한미 동맹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감안, 한국산 전기차도 당분간 세액 공제 대상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오는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이같은 대규모 투자 촉진 법안과 성과를 선거 이슈로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 당분간 해외 기업에 대한 예외 인정 등 법 개정 논의가 진전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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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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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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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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