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9월 직원 정례조회를 시 본청이 아닌 구청 현업부서 직원들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매월 1일 진행하는 직원 정례조회를 시 본청 대신 4개 구청 현업부서를 돌며 진행하기로 했다.
1일 이범석 청주시장이 상당구청에서 직원들과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청주시] 2022.09.01 baek3413@newspim.com |
이날은 상당구청을 찾아 직원정례 조회를 했다.
구청에서 직원정례 조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시장은 이자리에서 "청주를 소통과 공감의 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는 5개의 시정방침과 40대 공약, 88개 이행과제를 확정했다"며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그는 "상당구청 준공검사의 빠른 민원처리로 민원인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봤다"며 "민원처리에 있어 보다 성의 있고 신속·친절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 전체 조직이 일과 성과 중심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조직과 인사를 운영하겠다"며 "이달 부터는 조금 더 열정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그는 정례조회를 마친 후 이례적으로 상당구청 부서장들과 현안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