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은 2022년도 증평군민대상 특별부문 수상자에 이철호(82)(사)새한국문학회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19년 도안면에 사재 40억 원을 출연해 소월·경암 문학관을 건립해 증평군 문화시설 확충에 기여했다.
이철호 새한국문학회 이사장.[사진 = 증평군] 2022.09.01 baek3413@newspim.com |
또 각종 문학 강좌와 문학과 연계된 행사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들의 문화생활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군민을 선정해 매년 군민대상을 시상한다.
시상 분야는 ▲산업경제 ▲문화복지 ▲윤리봉사 ▲특별부문 등 4개 부문이다.
특별부문은 증평군에 거주하지 않지만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27명이 군민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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