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소방서는 지난 31일 오전 11시 30분쯤 강 범람의 영향으로 고립된 요구조자를 인명피해 없이 구조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범람한 강에서 정선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심장질환자를 구조하고 있는 모습.[사진=정선소방서] oneyahwa@newspim.com |
서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전 11시 30분쯤 병원 이동 중이던 심장질환 환자가 강이 범람해 건너 갈 수 없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정선소방서 구조대원들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구조대상자에게 다가가 신속히 수난구조 활동을 펼쳤고 구조대상자는 부상 없이 도강할 수 있었다.
아울러 정선소방서 구급대의 기본 상태 확인 후 귀가 조취 시켰다.
조환근 서장은 "평소 수난구조 훈련을 통해 쌓은 팀워크로 구조대상자를 신속히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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