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 청년협의체가 지역 내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청년정책 발굴과 제안을 위한 '청년들과의 광복간담회'를 개최하며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청년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를 간담회 토의 주제로 선정했다. 청년정책뿐만 아니라 인구 늘리기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자유로운 토의 시간을 가졌다.
유상연 회장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정책 발굴과 제안 활동이 보성군을 젊고 활발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청년 파트에도 일부 배정하고, 청년 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청년 시책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서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청년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