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오는 11월말까지 군에서 운영하는 4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주말근무는 수확기 농작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4개조로 편성된 전담직원이 농업인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고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사진=고창군] 2022.08.31 lbs0964@newspim.com |
농기계 임대는 권역별 임대사업소로 사전 유선 예약 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고창군은 현재 4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76종, 957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하고 있다.
또 농작업 현장에 배달서비스를 지원해 농업인의 사고 위험 노출을 줄이고, 편리한 세척 시설까지 갖춰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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