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에서 20대 외국인 근로자가 흉기에 찔려 숨졌다.
3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9분쯤 충북 진천군 덕산읍 합목리의 한 공장 기숙사에서 외국인 근로자 A(27)씨가 몸에 여러 곳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
경찰은 숨진 A씨의 직장 동료 B(29)씨를 유력한 용자자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B씨는 목을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A씨와 술을 마시다 싸웠다"고 이야기 한 것으로 전해졌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