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방부는 국장급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에 오성식(48) 부이사관을 30일 임용했다.
오 신임 감사관은 2002년 5급 공채(행시 45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국방부 조직총괄담당관과 군비통제정책과장, 동북아정책과장,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 행정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국방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성식 감사관 |
오 신임 감사관은 전북 군산제일고를 나와 연세대 행정학과 학사, 영국 듀크대 국제개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방부는 "객관적 시각과 명확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한 업무 추진력과 대외 협조 능력을 갖춰 감사관 직위의 최적임자"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국방부 감사관은 국방부 장관의 지휘·감독을 받는 부대와 기관에 대한 감사,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공직윤리 확립, 국방 민원서비스 만족도 향상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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