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로 가로챈 거액을 조직에 전달한 A(27) 씨를 전주시 중화산동 한 노상에서 붙잡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부터 최근까지 전북지역을 돌면서 19명의 피해자로부터 5억8000여만원을 가로채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8.29 obliviate12@newspim.com |
피해자들은 "정부 저금리 대출을 해줄테니 기존 대출을 갚아라"는 금융기관 사칭 전화를 받고 A씨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다른 지역 범행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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