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울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28일 울릉도를 출항한 여객선에서 심근경색 증상을 보인 60대 남성이 긴급 이송됐다.
울릉도를 출항한 여객선에서 심근경색 증상을 보인 60대 남성이 해양경찰 헬기로 포항으로 긴급 이송된 후 119구급대에 인계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청] 2022.08.29 onemoregive@newspim.com |
29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울릉도를 출항한 여객선 A호에서 60대 남성이 심근경색 증상을 보여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포항회전익 항공대 소속 헬기를 급파해 이날 오후 4시40분쯤 60대 남성을 헬기에 편승시켜 포항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언제든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긴급출동대기에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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