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이 도내 호수관광을 선도할 사업 발굴에 나선다.
28일 단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주 '단양 레이크파크 그레상스 사업 보고회'를 갖고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단양강의 활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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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섬 현재 모습. [사진=뉴스핌DB] |
군은 수려한 단양강에서 즐길 수 있는 수륙양용버스와 캠핑보트, 문보트 등 수상 관광 투어 도입과 기적의 섬 '단양 시루섬'을 관광 명소화(시루섬 예술제, 워터스크린 설치, 분수쇼 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검토중에 있다.
충북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은 김영환 충북지사의 주요 공약이기도 하다.
충북의 757개 아름다운 호수와 주변 명산과 문화유산 등을 연계해 국내 최대 관광지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부서 검토를 건친후 사업을 다듬고 추가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민간 아이디어 공모와 자체 사업발굴 용역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도에서도 조직개편을 통해 레이크 파크팀 신설 계획을 밝히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군도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자체 발굴 사업을 발굴해 호수관광을 육성할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