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변병호 기자 =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 지난 9일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노림리 섬강 일대에서 300mm에 달하는 폭우 속에 실종된 노부부 수색 현장을 방문해 수색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윤상기 강원소방본부장이 원주시 부론면 실종자 수색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강원도소방본부] oneyahwa@newspim.com |
27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윤상기 본부장은 지난 26일 현장에 설치 운영 중인 지휘본부를 찾아 18일째 이어지고 있는 실종자 수색활동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김용한 원주소방서장과 함께 수색현장으로 이동해 수색활동에 임하는 대원들을 만나 현장여건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윤상기 본부장은 "항상 노고가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그럼에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려 있는 문제인 만큼 내 가족이라는 심정으로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지난 26일 기준 수색현장에는 소방, 의용소방대, 군인, 경찰 등 240여명의 인력과 중앙구조본부의 소나 등 첨단장비가 포함된 95대의 장비가 동원돼 육상과 수상, 공중에서 전방위적 수색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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