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의 청원생명쌀이 16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16년 연속 인증을 받은 쌀은 전국에서 청원생명쌀이 처음이다.
청원생명쌀.[사진=뉴스핌DB] 2022.08.27 baek3413@newspim.com |
지난 2007년 처음으로 로하스 인증을 획득한 후 청원생명쌀은 로하스 20년 가까이 연속 인증을 이어가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로하스'는 신체와 건강·환경·사회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창조적인 상품개발과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기업과 단체의 제품에 대해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기간은 9월 30일부터 내년 9월 29일까지 1년이다.
청원생명쌀은 GAP인증,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적인 농법과 철저한 품질 관리와 마케팅으로 시장에서 고품질의 쌀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에는 국산품종인 알찬미'와 '해들'로 전면 품종 교체라는 또 한 번의 변화를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가는 2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볏짚 썰어 넣기를 해야 하고 2023년부터는 단백질 함량에 따라 소득지원금을 차등 지원하는 등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