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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방기선 기재부 1차관 47억…강남 건물만 46억

기사입력 : 2022년08월26일 09:46

최종수정 : 2022년08월26일 10:28

예금 1억7736만원·주식 1억1358만원 신고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이 총 47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중 건물이 약 46억원 규모로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전자관보에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방 차관은 총 보유재산 47억32만7000원을 신고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공급망 안정화 관련 경제6단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8.19 hwang@newspim.com

단연 건물 비중이 가장 컸다. 방 차관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18억600만원 상당의 83.58㎡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배우자 명의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28억1000만원 상당(대지 253.90㎡·건물 222.75㎡)의 단독주택도 보유했다. 

또 방 차관은 본인 명의로 2021년식 G80 자동차(5090만원)와 2012년식 제네시스 자동차(1481만원) 등 두대의 자동차를 보유 중이다. 

예금은 본인(1억1082만원)과 배우자(1981만원), 두 자녀(4672만원) 명의로 총 1억7736만원을 보유했다. 본인(1925만원)과 배우자(6210만원), 장녀(3228만원) 명의의 상장주식 1억1358만원도 함께 신고했다.  

사인간 채권으로는 방 차관이 5000만원, 배우자가 5억원을 신고했다. 채무로는 삼성동 아파트 임대보증금 7억9000만원과 금융채무 3640만원이 있었다. 

이 외에도 방 차관은 본인 소유로 서울 청담동의 한 호텔 헬스회원권(400만원)을 보유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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