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위드코로나 시대 비대면 영상회의 수요와 디지털 소통 강화를 위해 다목적 영상회의실을 구축·운영한다.
청정마루 회의실 전경.[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2.08.25 mmspress@newspim.com |
도는 비대면 회의시스템 구축을 위해 총 사업비 3억 4,200만 원을 투입해 본청 별관 3층에 다목적 영상회의실을 마련해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다목적 영상회의실은 기존 일반회의실을 영상회의실 목적에 맞게 리모델링하고 방음시설과 첨단 영상회의 시스템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구비해 행정기관간 영상회의는 물론 민간단체와도 영상회의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줌, 웹엑스, 구루미, 구글 미팅 등 인터넷 영상회의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는 시스템도 갖췄다.
앞서 도는 도 본청 본관 지하에 소규모 인원만이 참석할 수 있는 행정기관 간 전용 영상회의실만 운영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다목적 영상회의실 구축으로 보다 스마트한 업무환경이 조성됐다"며 "직원 업무능률 향상에 기여하고 행정기관과 도민과의 소통채널이 더욱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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