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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물 재이용 관리계획 환경부 승인…2030년까지 1359억 투입

기사입력 : 2022년08월24일 16:29

최종수정 : 2022년08월24일 16:29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가 지속가능한 수자원 보존과 물 공급 서비스 실현을 위해 물 재이용 관리계획을 수립해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빗물이용시설.[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2.08.24 mmspress@newspim.com

제주도는 물 재이용 관리계획의 환경부 승인으로 하수재처리수(제주·동부·서부하수처리장), 중수도, 빗물이용시설 등 물 재이용사업에 2030년까지 1359억 원(국비 79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물 재이용 관리계획에는 그 동안 포함되지 않았던 물 재이용 사업들이 다수 발굴·포함됐다. 도는 물 재이용 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의 협력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빗물이용시설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 또한 빗물, 하수재처리수 등 다양한 물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게 돼 체계적인 물 공급 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사업의 경우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도는 올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추가 국비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수자원 현황과 특성, 물 재이용사업의 타당성 및 효과 등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 증진을 위해 교육·홍보도 병행해 재이용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도민들이 공감하는 물 복지 혜택이 누구에게나 돌아갈 수 있도록 통합 물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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