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지역기금관리위원회가 '삼표시멘트 지역상생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
25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삼표시멘트에서 지역사회공헌 확대를 위해 자발적으로 출현한 기금을 활용해 지역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사업과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직접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와 삼표시멘트는 지난 4월 7일 37억원 규모의 '지역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자발적 기금조성 협약'을 체결한 후 같은 달 14일에는 위원 7명으로 구성된 '삼척 시멘트기금 관리위원회'가 출범했다.
삼표시멘트는 전년도 클링커 생산량(계수적용) 기준으로 t당 500원 규모로 매년 시멘트 기금을 조성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에 주소를 둔 설립 2년 이상인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공익단체 등을 대상으로 ▲육영사업 ▲시민중심 프로그램 사업 ▲지역공헌 지원사업 ▲취약계층 지원사업 ▲사회단체 활동 및 공익활동 지원사업 등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의 지원 규모는 5억 원이며, 1개 사업당 2천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또한, 단체당 1개 사업만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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