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출범 19주년을 맞아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를 준비했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열기로 했다.
증평군청.[사진 = 뉴스핌DB] |
26~27일은 제27회 증평문화예술의 날 행사를 보강천 미루나무숲 과 김득신문학관, 증평문화센터 등에서 개최한다.
증평문화원 창립 30주년을 맞아 문화원 부설 증평학연구소 출범식 과 야생화전시회, 이민숙작가 초대전, 남봉 김치와 백곡 김득신 부자 학술발표회, 도립교향악단 초청공연, 야외 영화상영(스파이더맨)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증평문화회관에서는 27~28일, 30일 카잘스오케스트라의 '한여름 밤의 시네마 콘서트'와 놀이마당울림의 '블랙 아웃'(창작초연극)이 개최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31일 저녁에는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증평 내 다양한 댄스문화 동아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쇼, 군민중심' 버스킹이 개최되는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군 개청 19주년 및 문화원 창립 30주년 등 의미있는 시기를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