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KBS '뮤직뱅크' 제작진이 가수 임영웅의 점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가수 순위를 정하는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점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는 '뮤직뱅크' 제작진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임영웅 [사진=물고기뮤직] 2022.06.16 alice09@newspim.com |
앞서 임영웅은 지난 5월 13일 방송에서 걸그룹 르세라핌과 함께 1위 후보에 올랐지만, 방송 횟수 점수에서 0점을 받아 총점에서 2위로 밀린 바 있다. 이에 팬들은 '뮤직뱅크' 제작진이 점수를 조작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경찰은 같은 달 고발장 형식의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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