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원주시는 '특수목적용 유·무인드론 산업생태계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최종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원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1.01.14 tommy8768@newspim.com |
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현재 조성 준비 중인 부론일반산업단지에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290억 원을 투입해 중·대형급 유·무인드론 시험평가 센터를 2023년 8월에 착공해 2024년 12월에 준공하고 동시에 시험장비 구축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교통의 중심지로서 원주는 센터 건립을 통해 다수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등 기존의 인프라를 동시에 활용해 드론 관련 기업 유치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선화 첨단산업과장은 "앞으로 유·무인드론은 미래 핵심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드론을 시험·인증할 수 있는 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원주시를 드론산업의 중심도시로써 우뚝 서게 만들고 동시에 많은 기업이 유치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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