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야...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접수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이 소방계획서 작성 및 이행에 관한 우수사례를 발굴헤 화재 예방에 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문제풀이 중심의 퀴즈대회인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를 소방안전관리자 현장 실무중심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경연하는 대회를 확대‧개편했다. 특정소방대상물에 선임된 소방안전관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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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안전원이 소방계획서 작성 및 이행에 관한 우수사례를 발굴헤 화재 예방에 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한국소방안전원] 2022.08.22 gyun507@newspim.com |
참가분야는 ▲특급 소방안전관리자 ▲1급 소방안전관리자 ▲2급 또는 3급 소방안전관리자 등 총 3개 분야다.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대상물의 관할 소방서를 통해 참가접수를 받는다.
경연방식은 각 소방서에서 분야별 지역 대표 1곳을 선정 후 2차로 19개 시도 본부에서 분야별 시도 대표 1곳을 선정한다. 그 다음 본선에 진출한 시도 대표 중 서식평가를 통해 특급분야 6곳, 1급 분야 7곳, 2‧3급 분야 6곳을 선정한 뒤 최종적으로 사례발표를 통해 전문 심사위원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순위를 가리게 된다.
분야별 우승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 19점의 상장과 13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입상작은 향후 용도별 소방계획서 개발 기초자료 및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소방청 또는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소방안전원 김선규 사업이사는 "소방계획서는 건축물 화재안전관리의 시작과 끝"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하고 뛰어난 소방계획서가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실력있는 소방안전관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