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무보, 현대차·LG엔솔 인니 공장에 1조 지원…내년 상반기 완공

기사입력 : 2022년08월22일 15:00

최종수정 : 2022년08월22일 15: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배터리·전기차 기업 간 첫 해외 합작
생산 배터리 현대·기아차 전용 전기차 탑재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LG에너지솔루션이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7억1000만달러(약 1조원) 규모의 중장기 수출금융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카라왕 산업단지에 연간 1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상반기에 완공해 2024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며, 생산된 배터리는 현대·기아차 전용 전기차에 공급된다.

무보는 이번 금융지원으로 국내 배터리·완성차 선두 기업이 공동으로 전기차 밸류체인을 구축해 국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이 프로젝트 건설에 국내 협력업체가 참여해 원재료·생산설비 등을 공급할 예정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무보는 에너지 전환 핵심산업인 전기차·배터리 분야를 올해 중점 지원사업으로 선정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해외 전기차·배터리 생산시설 투자 등에 15억1000만달러 상당의 금융을 제공했으며 배터리 핵심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제도 홍보를 확대 중이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전기차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배터리·전기차 기업 간 첫 해외 합작사업을 지원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전기차·배터리 기업과 관련 핵심소재 소부장 기업들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공사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서울 사옥.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2022.08.22 kh99@newspim.com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